직장 생활,,,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요

708509No.425202022.09.23 03:51

상사가 술 한 잔 하자더니
조심스럽게 ’네가 내 뒷담화를 하고 다닌단 얘기가 들린다‘고 하네요

순간 딱히 뒷담화를 한 기억은 없고
친한 사람들과 업무 얘기 정도 하다가 또 언제까지 하란다 정도인데
다들 그런 얘기는 하지 않나요,,,?
너무 사소한 것들이라 큰 문제될 것들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뭐 죄송하다고는 했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제가 그런 하소연 하는 대상들은 전부 제가 진심으로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인데
그냥 업무 하소연 하는 것들이
돌고 돌아 귀에 들어간건지 누군가 악의가 있는건지
우울해지네요,,,

뭐 그리 대단한 이야기라고 돌고 돌아서 들어가게 해서
서로 오해 쌓이게 하는지,,,
이래서 믿을 사람 한 명 없다고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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