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친 만나러 가는게 넘 귀찮음..

301079No.450882023.03.11 14:10

매번 내가 보러감 근데 요즘따라 그게 넘 힘듦...
귀찬고...데이트비용 내가 90퍼지불.예전엔 그냥 다 좋았는데 요즘엔 좀 지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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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732023.03.11 14:57
언니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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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8002023.03.12 07:22
무뚝뚝이 아니고 양심이 없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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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5732023.03.11 14:58
남자가 잘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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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38123.03.11 14:13
헤어지세요.
님 만나러 갈 사람들 줄을 서고 있습니다.

저도 여친 진짜 없습니다. 줄서 봅니다. (40세 기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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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30107923.03.11 14:28
ㅋㅋㅋ진짜로 없긴 하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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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76823.03.11 14:51
떽!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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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9523.03.11 14:19
현실의 세계로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이제라도 뭔가 잘못된걸 느끼셨으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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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30107923.03.11 14:28
그냥..뭔가 우울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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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9523.03.11 14:33
우울이 아니고 기뻐해야 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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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72723.03.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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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30107923.03.11 14:28
전 놀고 남친은 일해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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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9523.03.11 14:33
헐. 님 바보? 누군지 제대로 빨때 꼽았네요. 동등이거나 님이 좀더 경재력이 좋겠지 했는데. 이야... 대반전. 첫남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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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72723.03.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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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10223.03.11 14:24
상도덕이 있지 만나러 간 사람이 대부분의 비용을 지불하는게 말이되나?
집 근처 걸어서 10분거리 머 이런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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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30107923.03.11 14:29
차로 한시간이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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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47323.03.11 14:57
언니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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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89523.03.12 09:49
한 달 이상 만나러 가지 말것.
데이트 비용도 한 동안 내지 말것
한 달은 무슨 2-3주 안에 남자의 행동으로 현명한 판단을 내릴 내안의 솔로몬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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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87323.03.11 14:46
이건 아니에요 남자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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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57323.03.11 14:58
남자가 잘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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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30107923.03.11 15:35
그냥 일반남자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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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02823.03.11 15:26
기출변형인가ㅋㅋㅋ 요즘에 이런 여자가있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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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175[수정] 03-11 15:28 23.03.11 15:27
그만만나고 날 만나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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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38123.03.11 15:31
1. 중독류 (코인,주식,게임,토토,도박 등)
2. 빨대
3. 형편이 어려움

3번 아니면 그냥 적당히 만나다 헤어지세요.
다른 남자도 좀 만나 보구요.
너무 잘해줘도 버릇 나빠지게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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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30107923.03.11 15:36
그 소리 많이 들어요..ㅋㅋㅋ
오냐오냐 다해줘서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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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38523.03.11 15:37
남친 차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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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30107923.03.11 15:38
넹 대신 제가 있어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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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86123.03.11 15:48
남친이 유류비를 보태주지 못할망정 90퍼를
부담하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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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30107923.03.11 15:55
음..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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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86123.03.11 15:56
혹시, 천사이십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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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30107923.03.11 15:59
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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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86123.03.11 16:01
지치신 이유가 다 있으실테니
이런저런 말들은 삼가하겠습니다.

부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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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4123.03.11 16:10
저도 작년에 차로 1시간 거리인 남성분을 매번 제가 보러갔는데
금요일 저녁에 가서 일욜 낮에 돌아왔고
생색내는것도 싫어해서 내가 가는거 상관없이 데이트비용도 반반 내고 했는데
결국 귀찮고 힘들어서 만나러가기 싫어지더라구욬ㅋㅋㅋㅋ
데이트가 일처럼 느껴져서 5개월?쯤 만나고 헤어졌는데
그이후로 연애를 못하는중.. 데이트가 귀찮아...심지어 소개팅도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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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30107923.03.11 16:12
요즘 유독 저도 지치네요..남친이 무뚝뚝해서 그런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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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80023.03.12 07:22
무뚝뚝이 아니고 양심이 없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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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89523.03.12 09:57
저는 기차타고 버스타고 온다는 여친이 대중교통타고 불편하게 오가는기 싫어서 6년을 금요일 퇴근에 데리러 가고 일요일 밤에 데려다 줬어요. 늘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유류비를 꼭 자기가 내려 하길래 절대 못내게 하다가 한달에 한번정도 5만원치만 주유할 수 있게 해줬어요. 저는 일과같은 업무라기보단 내가 빨리 보고파 데리러 가는 길도 6년동안 흥얼 거렸고 데려다 줄때도 더 오래있고싶어서 늘 데려다줬어요. 여친 친구들도 참 대단하다고 안피곤하냐고 했는데 피곤할때도 많았지만 좋은 기억들이 많았네요. 일년에 3-4만키로씩 타게되고....결혼하면 절대 아이는 안낳는다 해서 2년 정도 이 문제로 만 다퉜는데 결국 이별을했네요 .. 장거리 장기간 연애 후 다른 누군가를 만날 자신이 안생깁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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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32723.03.11 17:18
남자친구는 복 받았네요..

나도 여자친구있고싶다 주륵..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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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65523.03.11 19:35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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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86523.03.11 19:48
줄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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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76223.03.11 19:55
굳이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상대는 사랑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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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57523.03.11 21:09
???? 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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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04523.03.11 23:26
저도 장거리 연애할때 여친이 2년넘게 매주 찾아옴.
금요일에 ktx타고 지하철타고(2시간30분쯤 걸림)와서
월요일 새벽에 갔네요.
오면 바로 빨래 청소 싹다하고 밥차려주고 설겆이까지 다 해줬어요.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그게 고맙다기보단 당연하게 느껴지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한데...
희생이 당연하지 않다는걸 남자분이 느껴야할텐데..
말해도 듣지않으면 헤어지세요.
저도 바뀌는데 좀 걸렸네요.
너무 이기적이었던게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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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85323.03.12 05:30
마음가는만큼 시간과 돈을 쓰더라구요. 돈이 없음 시간이라도 쓸텐데.. 안그러는거 보니 마음이 적은 거겠죠.
충분히 해보신듯하니 그만하심 어떨까요?
사람들이 착하다고 말하는 거 칭찬아닌거아시죠? 정신차리고 그 돈과 시간을 스스로를 돌보는데 투자하시면 언젠가 멀쩡한 남자가 나타날겁니다.
보는 내가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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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40[수정] 03-12 09:55 23.03.12 09:08
왜 다들 언니 정신차리라고만하지
원래 남자들은 그렇게 하잖아요??
1시간 거리 보러가고
데이트비용 더 많이 지불하고
남녀 차이 다 떠나서
관계는 이런경우 저런경우 다 있다고 봅니다

그냥 장거리가 안맞는 타입이신거같아요
저도 거리가 멀면 귀찮아서 잘 안되더라구요
만나면 좋고 잼있고 다 좋은데
가기전에 힘빼고 집에 다시 갈생각에 지치고
데이트 보다 왔다갔다가 너무 힘듦
지금은 그래서 가까운 사람 만나서 일주일에 한두번 적당히 만나니깐 그런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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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71723.03.12 14:53
원래 일방이 베푸는 관계는 언젠가는 지치기 마련입니다. 연애 만큼 은근 양쪽 발란스 잘 맞춰야 하는 게임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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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84923.03.12 14:56
누나 정신차려요...
한쪽만 가는 연애는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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