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여.) 한달에 몇번약속 잡나요? 몇번 내보내주시나요?

438167No.451382023.03.14 04:30

유부녀 가족분들 남편분 몇번 외출허락해 주시나요?

와이프 주부 첫째아이 임신 10주차
예전부터 회사회식 일절 참석안하고
집 회사 반복.
근데 마음맞는 친구3명 있음.
와이프도 알고있고..한달에 한번 나가는걸
자기 임신했다고 두달에 한번만 나가래서
싸웠음...
난 서운해씀
일주일 한번 장모님댁가서 자고오고
용돈 매달20드리고(우리집x)
집안일 해달라는거 다해줌

잘하는거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내보네달라니깐
그때 이야기 하래내...나 하고싶은대로 할꺼면
뭐하러 결혼했냐고 그러는데...김새드라
바람핀것도 아니고 고작 한달한번 퇴근후
3시간 술자리 갖는거..

유부낭 여러분 한달 몇번나가심

댓글 모두감사합니다.
다들 나가시는거에 문제는 없다하시는것 같으네요
임신초기니 제가 눈치 잘보고 잘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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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1172023.03.14 09:06
건 님이 집이 1순위 인거지 남은 아닌데 왜 이기적이니 뭐니 말 고따위로 하세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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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2682023.03.14 06:38
답답하시겠네요... 와이프 성향이 혼자 잘 못있나봐요
전 임신했을때도 남편이 약속있으면 미리 통보해줬다면 다 보내줬어요..보내준단말도 우습죠 사실. 다큰 성인끼리 허락이라니
저 자체가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한 사람이라 ㅋㅋㅋㅋ 남편 나가면 땡큐
아내분도 임신기간동안 저런걸로 남편 잡으면 본인 속만 뒤집어질텐데 ㅠ 호르몬의 농간이 장난 아니거든요
잘 합의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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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702023.03.14 08:51
임신10주차면 혼란스러운시기일수도 있을것같아요 준비된 임신이든 아니든 내몸의 변화가 생긴다는거 자체가 두려움이죠 초반엔유상가능성도 높으니 안정기 접어들때까지는 함께 있어주세요 앞으로의 육아(?)도 얘기해보고 어떤 부모가 되고싶다 등등요 아이 태어나면 정말 시간이 없거든요^-^ 태어나기전에 여행or데이트도 많이 해두세요! 아이 태어나면 잠도 못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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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26823.03.14 06:38
답답하시겠네요... 와이프 성향이 혼자 잘 못있나봐요
전 임신했을때도 남편이 약속있으면 미리 통보해줬다면 다 보내줬어요..보내준단말도 우습죠 사실. 다큰 성인끼리 허락이라니
저 자체가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한 사람이라 ㅋㅋㅋㅋ 남편 나가면 땡큐
아내분도 임신기간동안 저런걸로 남편 잡으면 본인 속만 뒤집어질텐데 ㅠ 호르몬의 농간이 장난 아니거든요
잘 합의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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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38923.03.14 06:45
친구 월1회 + 회식 월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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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612[수정] 03-14 07:00 23.03.14 06:57
저39(한국) 와이프26 (러시아) 아이없음
언제나 친구만나러 나갈순 있지만, 항상 와이프랑 같이 다닙니다. 외국인도 케바케 이긴 하겠지만 제 와이프는 구속이 없어서...

와이프분께서 임신 전에는 안그러셨나요?
호르몬땜에 조금 예민해지신거라면...
이해해 주셔야 할것같기도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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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26123.03.14 07:30
5살 딸 하나 있는 유부남.
친구 월 1~2회
회식 월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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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39223.03.14 07:46
저는 일주일에 한번은 괜찮습니다. 애 어릴 때 본인도 집에 있는거 힘들었는지 일주일에 3일(주말포함)을 나가길래 인간적으로 일주일에 3번은 심한거 아니냐 일주일에 한번으로 줄이라고 해줬어요. 참고로 저희 신랑은 술은 안 마시는데 밥먹고 차마시고 들어옵니다. 그때쯤 제가 애 보느라 밤새 한숨도 못자고 하루에 한두시간 겨우 잤거든요. 평일에 나가면 저녁 11시쯤 귀가하던데 그러면 저는 그날은 죽어나가는 날이라... ^^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약속잡는거 정도는 그러려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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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19923.03.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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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11723.03.14 09:06
건 님이 집이 1순위 인거지 남은 아닌데 왜 이기적이니 뭐니 말 고따위로 하세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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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054[수정] 03-14 09:55 23.03.14 09:50
이기적 x

성향 o

님처럼 사회적 친분없고 친구없는분들은
가능할지 몰라도 일반인들은 아님

서로 합의해서 살아야지
한쪽이 꽉 잡고살면 불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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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61623.03.14 23:07
아직 애 나오지도 않았음 임신 10주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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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06023.03.14 08:46
6개월 아들하나

1달간 약속 0회 이상

근데 와이프랑 노는게 제일 재밌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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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7023.03.14 08:51
임신10주차면 혼란스러운시기일수도 있을것같아요 준비된 임신이든 아니든 내몸의 변화가 생긴다는거 자체가 두려움이죠 초반엔유상가능성도 높으니 안정기 접어들때까지는 함께 있어주세요 앞으로의 육아(?)도 얘기해보고 어떤 부모가 되고싶다 등등요 아이 태어나면 정말 시간이 없거든요^-^ 태어나기전에 여행or데이트도 많이 해두세요! 아이 태어나면 잠도 못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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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7023.03.14 10:11
덧붙이자면 저는 굉장히 이성적인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날보고 과자먹는 모습에 그냥 눈물이 펑펑 났어요 심지어 저도 먹으라고 줬는데도요ㅋㅋㅋㅋㅋ 호르몬이 미친듯이 날뛰어서 내가 내가아닌느낌이었어요 통제가 안되는 기분! 조금만 이해부탁드려요ㅠㅠ 앞으로의 육아도 로직이 통하지 않는 것이예요ㅋㅋㅋ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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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58123.03.14 08:54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가 심해서 왠만하면 맞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행여나 우울증 오면... 사바사 이긴 하지만 임신에 대해 좀더 검색을 해보시고 판단하세요. 이성적으로 판단하시지 마시고 좀더 감성적으로. 근데 사실 아이 나오고나면 두 분만의 시간이 없으니 안정기 오면 여행 많이 다니셔요. (딸랑구2 아빠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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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89123.03.14 09:04
임신 초기면 많이 불안정할 수 있어요. 평소에 이런 문제로 다툴일 없우셨다면 태중일 때는 같이 임신했다 생각하고 맞춰드리는거 추천...주수 늘어나면 안정기 접어들거애요. 이기적이에 뭐네 같은 말은 훌려보내고 부부니 잘 맞춰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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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597[수정] 03-14 09:14 23.03.14 09:11
임신기간 : 약속x. 회사회식x
출산 2년뒤 : 1달에 주말 1번. 저랑 와이프 각각 동일

와이프가 외출하면 그날 육아는 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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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64023.03.14 10:31
저희 신랑은 만삭 와이프 두고 새아침에 들어온적 1번, 아예 친구만날 계획잡고(일때매 가야만했으나 +a로 놀고온것) 1박 2번했구요.. 근데 애기낳고 저 나갈때도 일절 독촉전화안하고 항상 서포트해줘서 고마웠어요. 원래 그런 사람이라 저도 좋은 마음으로 가라고 해줬던거구요.
근데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땜에 정말 힘들어요. 기분 엄청 와리가리하구... 안정기때까지만 기다려주세요 와이프도 생각이 바뀔꺼에요. 남편분이 평소에 잘 맞춰주시는것 같아요. 아내도 고마움을 알꺼에요. 근데 임신 초기에는 알아도 기억 1도 안나고 그저 서운할때가 많아요... 안정기 들어설때까지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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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25823.03.14 10:44
아들둘 1 6
일주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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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14023.03.14 10:50
바람핀 전적있는것도아니고 좀 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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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23823.03.14 11:14
다 큰 어른들끼리 뭔 허락입니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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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08823.03.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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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54923.03.14 15:23
저는 상관없는데 남편이 집돌이라 안나가요. ㅜㅜ
심지어 약속 있을때도 부부동반으로 꼭 저 데리고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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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39923.03.14 15:29
저흐ㅣ부부도 앵간하면 부부동반우로만나요
아니면 눈치껏 상대에 맞춰서~~~~??? 그래봣자 한듀달에 한번 인것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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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39923.03.14 15:28
와이프랑 노눈거보다 친구랑 나가노는게 너무 설레보이고 너무 신나보이면 좀 서운햐서 그런걸수도… ㅎㅎ 유부+임신상태면 한달에 한번이 보편적인것같긴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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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4423.03.14 16:17
마자여 이럴수도 있어요 ㅎㅎㅎ
별것도아닌데 서운하고 화나고 그러거든요
전 조리원에 있을때 신랑 밖에서 아이스커피 마신단 얘기듣고 울었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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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48723.03.14 16:05
님 친구들이 마음에 안드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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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4423.03.14 16:15
임신10주는.. 일단 엎드려계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누가 조금만 뭐라해도 눈물부터나고 전 입덧이 심했어서 이러다 누구하나 끝장내겠다그런 분노도 있었거든요 ㅎㅎ

그리고 저희신랑은
임신중일땐 막달제외하곤 친구 2,3개월한번. 회식은 자주. 애1일땐 3,4개월한번 약속. 회식도 자주.
애1 + 임신중 이때부턴 많이 자중. 코로나도 겹쳐서 친구는 일년에 2번. 회식 아주가끔
애2 친구 일년에 1,2번 회식 가끔.

다만 임신중일때 신랑 친구들과 해외여행 오케이해줌. 신랑도 마지막일것같아서. (임신초기라면 어림도없음. 중후반 안정기때 다녀옴)

전 둘째 임신부턴 친구 일년에 한번정도 만났어요. 성격이라기보단 코로나+ 친구들의 임신출산으로 만나기 어렵더라구요ㅠ 신랑도 친구들이 점점 애아빠되고 하니 더 만나기 어려웠어요.

딱 횟수로 정해서 만나시기보다는 일단 와이프분 달래보시고.. 분위기봐서 애 태어나면 더 못만날것 같다 얘기하고 와이프도 친구 만나고오게 격려해주시고 아님 혼자 미용실이나 마사지, 네일같은거 만나고 오게끔 하면 좋을것 같아요~

참고로.. 지금 둘만 있는거 넘 좋은순간이에요ㅜㅜ 다신 안올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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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99223.03.14 21:16
와.. 우리 와이프는 천사였네 대신 저는 술은 일절 안먹긴해도 술 약속 1년에 3번?대신. 골프 약속 낚시 가는거 일절 터치 안하던데...
지금 애기 춘산하고 같이 병원에 있는데 기존에 약속 잡아논거 다 가따오라고 조리원에 있을 기간이니까 상관없다고 글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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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61623.03.14 23:10
결혼 잣같은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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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56123.03.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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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96823.03.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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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77523.03.19 07:28
애 좀 크고나면 다시 자유가 찾아옵니다
호르몬의 노예인 시기에는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집니다
특히 애 낳고나면 어마어마 할거예요
저는 좀 자유주의인 편이라 임신기간에는 주말부부 행복하게 했는데 출산 후 남편 외출이 너무 싫더라구요
아이 네살 되니 이제 좀 다시 내보내도 괜찮네요 ㅎㅎ 다 시기가 있어요
무조건 맞추라는건 아니고..최대한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라는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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