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이별 후 한달

703800No.524432025.05.27 01:15

이직을 핑계로 소원해지더니 어느날 별 다른 설명도 없이 연락이 뚝 끊기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전화했을 때 자기가 다시 연락해준다고 해서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아무 연락 없길래 제가 그냥 정리했어요.
연인으로 생각하는 상대한테 이렇게 아무런 설명도 안할 수가 있나 싶었어요.
그러고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자꾸 생각나서 스스로도 이해가 안가고 속상하네요.. 무책임하게 사라진 그 사람 대신 제가 정리해야 했던 것도 억울하고요.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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