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군인입니다. 용사들과 항상 이야기 할때마다 느끼는 것들이 생겨 이 게시글을 보고 사설을 남깁니다..

전장의 한복판에서 불분명한 전투의 승패를 가슴속에 뭍어둔채 오직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나서는 젊은이들을 위해 뜨거운 박수를 쳐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군대가 편해졌다 요즘 군대가 군대냐 여자도 군대 보내야한다 등 많은 괄시아닌 괄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군은 그렇지않습니다. 강한 정신과 그걸 버텨줄 신체를 단련하고 전쟁이 임박했을땐 그 누구보다 비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간부들도 진짜 이게 맞냐며 되묻는 순간에 우리 용사들은 앞뒤 가리지 않고 방아쇠를 당기는 대범함이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DNA에 애국정신이란게 정말 박혀있나 생각도 듭니다.
언제나 적을 박살내겠다고 말하는 우리 전역군인 현역군인들을 항상 응원해주시고 더 편하고 더 좋은 더 강한 군에서 복무할 수 있게 응원해 주십시요.
긴 사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화장실은 나의 똥+글공장 ㅎ헷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모두에게 뜨거운 응원을!!

죽으러 올라가는게 아니라 살리려고 올라간거에요.

여기에는 어떠한 댓글도 그들의 숭고한 죽음에 답할 수 없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