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교사인데

635607No.524012025.05.15 21:33

갠적으로 스승의날 없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이 본인의 의무 이상으로 잘해줬다 느끼면 그것에 대해서 원하는 사람만 자유롭게 감사를 표하면 되지 굳이 이렇게 기념일로 챙길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만약 교사의 좋지못한 처우나 교권에 대한 보상차원이라면 그것에 대해 개선을 하는게 맞지 학생들한테 편지나 선물 못받는 교사는 괜히 서럽고 학생들도 괜히 눈치보이고 이게 맞나 싶어요. 차라리 그냥 없애버리는게 낫지 않을까싶습니다. 학생들한테 편지나 선물받아서 기분이야 좋지만 이걸로 불편하고 불행해지는 교사와 학생들도 적지않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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