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마도 언젠가 결혼하게될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ㅎㅎ
아이가지는거 여러번 얘기 나눴는데

전 이제 나이도 많고
제 질병 DNA 물려주기 싫어서
애기 안낳고싶다 의견
분명히 전달했고

그는
근데 없으면 외롭지않을까?
라고 한적은 있지만
본인도 애기 별로 안좋아한다
육아는 자신없다
라고 얘기했어요

그뒤로 애기관련얘긴
전혀 안하는데

한번씩
어떤상황에서
아 만약에 나중에 자식이 ~~~하면
어떡하지?
이런말을 한번씩 해요

제가 한두번은
애기 안낳을건데?라고 한적있는데
어쩌다가 저런 비슷한
얘기나오면 이제 제가
그냥 못들은척 하고
넘어가요

이미 얘기 끝난것처럼
얘기 된거같은데
딴소리하는거 같아서
좀 짜증이 나요 전
(평소에도 본인이 했던말
기억못하고 번복하는편이예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얘길 꺼내서
단판을 지어야할까요?

넌 진짜진짜 애기 낳고싶은거냐
그럼 나랑은 헤어져야한다
건강하고 어린여자
만나라
그게 아님 왜자꾸
저런 가정하는 얘기하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