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사람은 자기 그룹(가족, 친구, 학교, 회사) 등에서 무시받고 자란 경험이 있음.

가족 내 혹은 그룹내에서 경험한 이런 힘의 차이는 자의식으로 내재화되어서 자기 내면을 정말 보잘것없고 약한 존재라고 인식하게 됨.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쓰레기같은 자신의 내면을 그럴듯해보이는 겉포장에 의탁하는 것. 명문대 혹은 대기업, 돈이 많다면 명품일수도 있고(김건희가 명품 좋아하는것도 같은 메커니즘) 자신의 현 상황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믿는 언가에 스스로를 소속시켜버림.

아마 글쓴이는 수험생이거나 이제 막 인서울에 합격한 신입생일 가능성이 높음. 이 시기는 대학교가 세상의 전부처럼 보일 시기이기 때문.

예전에 모임다닐때 딱 이런 사람을 본적있는데, 돈 많은 집안 장남으로 태어났는데 경계성지능이라 대학도 제대로 졸업못하고 부모님 형제가 운영하는 회사에 낙하산으로 연구팀에 들어가서 자기팀이 연구하는 분야가 뭔지도 모르는데 팀장달고 팀원들이 자기 무시한다고 엄청나게 화내고, 자기는 연매출 몇백억하는 기업에 다닌다며 자의식을 회사에 의탁하면서 본인이 가진 옷중에 가장 좋아보이는 정장 한벌을 매 모임때 입고나오며 여자꼬실 생각만 하는(잘 안씻어서 쉰내는 엄청나니까 여자는 물론 남자도 옆에앉고싶어하지 않음) 그런 루저한명이 딱 이런 마인드였음. 어쩌다 집안사진을 봤는데 좋은 아파트인데 쓰레기집을 만들고 살고있었고, 그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진상으로 소문나 있었고 다니는 교회에서도 나오지말라는 통보를 받는 그런 사람이었음. 전형적 강약약강이라 당시 내가 모임장이라는 타이틀이 있으니 엄청 저자세로 대하다가 모임 탈퇴하니 180도 뒤바뀌어서 골머리 썩었던 적이 있음.

니 좆대로 하세요 어차피 사회는 1등만 알아주지 인서울같은거 신경안씁니다. 니도 서카포연고 아니면 그냥 잡종 1일 뿐인건데... 똥이 똥싸는건 당연한거긴 한데 ㅉㅉ

아이고.. 먹이주지마시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