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 자식 소유하려는 문제

677549No.530542025.08.30 14:39

어릴때 부터 부모님, 특히 어머니 쪽이 유독 심했는데
본인것은 본인것, 아들것도 내것. 이런 유형입니다.
제 방 물건 심심하면 뒤지는건 물론이거니와
마음대로 갖다버리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제것을 마음대로
준 적도 있습니다. 아무리 화를내고 뭐라고 해도
바뀌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애초에 20대 되자마자 연 끊다싶이 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현재 30대 중반인데 오늘 잠깐 방문 했다가
제가 일이 급해서 차를 잠그지 못하고 갔다 왔더니
제 차를 뒤지고 있더라구요.
보자마자 왜 남의 차를 마음대로 뒤지냐 라고 했더니
아들 차 그냥 본건데 왜.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는 어릴때부터 그게 문제다 이러고 그냥
왔습니다. 그리고 연락처도 그냥 차단 해놨습니다.

다들 이렇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는건가요.
아님 저처럼 연 끊고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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