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가 되겠다고 2주간격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등등 가까운 나라 위주로 돌아다니는중인데
지금 일본과 중국을 계속 도는데요
인터넷에선 케데헌 국뽕에 취해 일본의 아날로그 중국의 미개함을 비웃잖아요
근데 다녀보면 기술적으로 한국이 제일 후진국임..
문화적으로도 물가도 심각하고
중국 일본은 저렴하게 식사해도 음식가지고 장난치는일이 적은데
한국은 이제 최저비용 최고효율 어거지로 끼워맞춘 가짜음식들밖에 없고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중국 일본 진짜친절한데 한국이 이제 서로에대한 혐오에 쩔어있는거같아요...
많이 속상하고 슬퍼요 직접 비교해보니까...
+추가
여행 시작한지 2주된건 아니구요 ㅎㅎ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캄보디아 타이완 등등을 다닌지 30회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아시아 국가중 한국이 가장 선진국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충격받아서 감정을 적은건데 구구절절 이유를 쓰지않아서 비웃음을 당해버렸네요.ㅎㅎ
제가 처음 일본을 갔을때까지만 해도 일본은 맥도날드도 카드가 안되는 나라였어요 정말 아날로그의 나라. 버스카드도 안됬었고 영어 정말 못하는 나라였죠
근데 최근에 카드 보급률 및 키오스크 메뉴판과 오토시스템이 우리나라보다 더 깊게 침투해있었습니다. 이정도면 휴대폰이 없어도 여행을 할수있겠다 싶게 언어의 장벽을 깨부순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제가 처음가본 중국도 정말 미개했어요. 제가 노트북가방이라도 들고다닐라 치면 훔쳐가려고 호시탐탐 노렸고 공항도 영어대응이 안됬으며 음식에선 너무 진한 향이 외국인들을 힘들게 했었어요.
근데 최근 중국은 정말 미래도시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시장 80세 할머니들도 큐알결제로 현금없이 사용하고
우리나라가 애플페이가 되네 안되네, 현대카드만 되네안되네로 아이폰은 버스카드도 못찍고 고생하고있을때
얘네는 어플시스템으로 이미 애플페이고 nfc고 별다른 기술도 거추장스러울만큼 모든 교통수단과 결제수단이 간편화 되어있더라구요.
못사는 나라라고만 생각했던 베트남도 하노이는 서울보다 더 발달되어 있었고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충전시스템은 넷플릭스 영화에서나 보던것을 그대로 구현해놓았으며
포럼참가차 미팅해본 아시아권 많은 기업들이 이미 기술을 쉐어하는 시스템을 상용화 해놓았더라규요.
근데 한국와서 택시잡으려고 하면 드럽게비싼데 꼭 가려받아요 콜이 잘 안잡혀요 ㅋㅋ
택시노조의 입김에 디디 우버 노는차 활용도 못하게 하는 한국이 후지다고 느껴버렸네요 ㅋㅋ 좁은 견해였으면 그런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