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로 0고백 1 차임 당했는데

441042No.535222025.12.18 12:37

자주가는 미용실에 이쁜 보조 인턴이 있어서 그친구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번호를 물어보고 싶어서, 제 담당 미용사 쌤인 실장님께 말했죠.

쌤. 미용사분들께 번호 물어보면 기분 나쁠까요? 어때요?

미용사쌤은 단호하게 저한테 말했습니다.

저 남자친구 있어요.

그리고 정적 속에서 머리를 잘랐죠.

5년이 지난 지금도 그 쌤한테 머리를 자르고 있습니다. 그때 오해를 풀고싶은데 지금 사실 그때 오해였다고 말하면 너무 늦었으려나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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