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불구자입니다.

954580No.415092022.07.19 20:11

남자입니다.

여자를 봐도 반응이 안옵니다.

어릴때 친구들은 노력없이 자연스레 여자가 나오는 동영상을 보고 흥분하고 반응하는데

저는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자친구를 사겨서 잠자리를 가져보려고 해도 안됩니다.

자살하고싶었습니다.

성불구라니요...제가 선택하지않았습니다.

제몸은 여전히 정자와 액을 만들어냅니다. 성욕도 듭니다.근데 여자를 보면 그게 안됩니다.


저는 해소를 해야만 했습니다. 남자를 보면 반응이 옵니다.

저는 거부했습니다. 모태신앙 기독교집안입니다.

게이의 삶을 살기 싫었습니다.

그치만 평생을 스님처럼 도닦으며 살순 없었습니다.

우울증에 걸려 죽어버릴것만 같아 남자를 만나 사랑을 했습니다.

선택이.아니라 태어났더니 그런 운명이였습니다.

저를 더럽고 역겹다고 욕하실건가요?

제가 선택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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