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귀여운 남편의 씀씀이..

735847No.530602025.09.01 00:13

공용자금이 빵꾸나서 남편 카드 내역을 보다가,
지난 달에 회사사람들한테 밥 산것만 백만원어치란 걸 알게 됐다.
삼백 간신히 넘는 월급에 삼분지 일이 감자탕집 67000원, 호프집 45000원 등등으로 나갔더라.

남편은 미안하다고 하고 본인 용돈 외 월급 일체 관리받는걸 수용..

우울하다, 이렇게 7년살았던거네
난 애기 옷 새거 하나 사입힌적도 없고 만날 바쁘게 당근했는데.

너클끼고 남편 얼굴 한번 날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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