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은 원래 성공률이 낮다고 들었습니다.
주변 30대 직장인들 진짜 수십번씩 해요.
결혼 적령기가 다가오니 진짜 이번에 만나면 결혼까지 생각해야한다는 압박에 다들 더 깐깐하게 보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제 친구도 대기업에 180cm인데도 50번 넘게 하면서 사귀는 것까지 간 적이 없대요.
계속 하시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용기를 내십시오! 소개팅은 원래 10% 확률 될까말까 한다고 하잖아요.

한가지 저의 팁을 드리자면, 소개팅 전에 주선자에게 무조건 서로의 사진을 공유해달라고 하세요.
그렇게 1차로 서로가 한번 필터링 하고나면 그나마 낮은 확률도 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으로 필터링 당하면 기분 나쁠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만나서 시간낭비 할 바에는 차라리 건너뛰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여러 정보(키, 사진 등등) 사전에 알리고 이래도 나 만나볼래? 라는 생각으로 소개팅 나갔었습니다.

눈들이 다들 높아져서 그럽니다.
그래서 백번찍어야 나무한번 쓰러진다 생각하고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시작이니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보다
본인을 좋아하는 사람 좀 만나보시면 연예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일단 시작 하셔요.

원래 고통이 있으면 행복이랄까 성숙과 기술이 찾아옵니다... 내가 뭐가 문제인지 고민도 많을거고 심적으로 괴로우시겠지만...

이번 기회로 더 배우죠..

저도 지금 스트레스를 좀 받는데... 더 나아진 미래가 기다릴 것이라 생각해요.. 하..

아무튼. 조언을 많이 들으셨다니 따로 조언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많이 까였다고 여유를 잃게되면 상대방 눈에도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될것도 안될 수 있어요. 당신은 멋있는 사람이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3프터까지 갔다면 외모 문제는 아닐겁니다. 여유나 태도, 확신과 플러팅쪽이 문제같네요. 다음에는 성공하시길!

많이 해봐야됩니다
30초면 기회 많아용

잘맞는사람이 그렇게 빨리나타나는게 오히려 이상할수도있어요 ㅎㅎ 평생 함께살수있는 사람을 만난다는건 복권같은거잖아요.
저는 이상한사람만 아니면 선방했다!라고 생각하니까편하더라고요~

30대 소개팅은 20대에 비해 결혼에대한 무게가 상당해져서 선자리에 준한다고 봐요. 그만큼 까다로움
잘 안되는 게 당연해요

저 이제껏 한 소개팅 중 딱 한 번 성공했고 그게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ㅋ

엥..3번가지고 기가 죽다니요 ㅎㅎ
여자인 저도 10번 나가야 한번 나랑 맞는 사람과 이어집니다 에프터나 삼프터까지 들어와도 아닌것 같으면 정리하고 그래도 괜찮으면 만나보고 아닌것 같으면 100일안에 정리합니다 서로를 위해서요.. 결혼적령기라 그래요 신중하고 아닌것 같으면 서로를 위해 빠르게 보내주죠..

저도 소개팅 100번은 훨씬 넘게 했어요.
힘내고 익숙해 지세여~!
그냥 놀러나간다고 생각해요

이런걸로 생마감을 생각한다고요?! 그 자체로도 여자들이 미리 냄새맡고 기피하는걸 수도
기본적인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이런생각 하고 성격에 그늘있고 이런 부정적인 모습은요 다 읽혀요
좀 더 나은 쪽으로 발전 하시려면 나부터 사랑해주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해 가시면 큰 도움 될거같아요

좌절하지마세요 서로가 어느정도 맘에들고 사랑에 빠진다는게 어디 쉬운일인가요 다 인연이란게 있는법

되게 객관적으로 봤을때 별로인 인간이 데이트하는거 종종 보시지 않나요? 건달같거나 심하게 자기관리 안되보이거나 외모적으로 많이 떨어지는분들 그들도 다 연애하고 지 짝이 다 있잖아요
이혼숙려캠프 보시나요? 저런인간이 결혼하고 애도낳고 살고있네? 하는 정신병 걸린애들 많아요
아무나 만나려면 방법은 많습니다
그치만 좋은분 나의 인연 만나려면 그만큼 운도 따라주고 타이밍도 맞아야해요

이게 참 운명이란게 무서운게 몇번을 소개팅을 받아도 전혀 연결되지 않거나 조금 만나고 헤어지거나 했었죠.
어느날 나간 별 기대 안되는 소개팅에서 크게 예쁘지도 취미가 맞지도 내 취향도 아닌데도 나 이 여자랑 결혼 할것 같은데? 이렇게 느꼈었고 두세번 더 보고 사귀고 점점 예뻐 보이다가 정신차리니 지금 애기 둘 아빠네요. ㅎㅎㅎ
이건 저의 단편적인 사례일 뿐이고 주변에서도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한 케이스가 없지 않지만 모임 학교 직장 등 주변에서 만나는 경우가 훨씬 많더군요.
소개팅은 흔한 만남 방법 중 하나일 뿐이고 모임이나 취미등을 개발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큰 기대를 할 수록 실망이 커지는 법이니 하나의 만남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편이 심적으로도 좋을것 같네요.
저도 기대한 소개팅은 잘될적이 없는것 같네요.

홍홍 4번째 소개팅이라니… 아직 멀었습니다. 원래 한 10명 해야 1번 될까말까한것이 소개팅입니다…

10번만 채우시고 안되면 결혼정보업체 가입 ㄱ

그리고 좋아하거나 마음에 드는 사람있으면
용기내서 고백 공격 ㄱㄱ 나중에 후회합니다.

그리고 마인드를 바꾸세요
나 좋다는 사람 만나려하지말구요
좋아하는 사람 잡으세요.
당신은 쇼윈도의 옷이걸쳐진 마네킹이 아니라
그 옷을 입고싶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