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오은영박사님도
얘기해주셨던거 같은데

아이가 뭔가 잘했을때
(시험점수가 좋거나 1등했거나 등등)

잘했어!!! (good job)이라고 하기보단
너 너무 기분좋겠다
(You must feel amazing)
나도 기뻐 (I am so happy for you)
이런식으로 얘기해줘야지

그냥 잘한다 잘한다하면
인정욕구만 강해지는 경향이 좀 있는거
같아요

우리 한국사회에서
꼭 늘 '잘'해야하고
그 인정이 남에게서 올때 의미있게
생각하고
그러니 자연스레 남 시선 엄청 신경쓰고
보여지는거등 ) 엄청 중요시생각하는데
이게 정신건강에 안좋을때가
많은거 같아요
물론 그리하여 대부분 옷을 깔끔히 잘입는편이고 성형등 의술이 발달하기도 했지만요..

와 잘햇어!보단
아이의 자존감이 올라갈수있게
적절한 단어,표현 선택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저도 유학시절 생각해보면
이런저런 자랑하면
미국친구가 그냥 단순히
결과만 잘햇다 뭐다 판단하기보다
i am so happy for u 하면서
안아줬던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